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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EPS, PBR이란, ROE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PER, EPS, PBR, ROE를 사용하여 좋은 주식 종목으로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꼭 알아야 할 PER, EPS, PBR이란, ROE란 

주식에서 좋은 종목을 결정하는 요소는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중요한 요소는 기업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이런 것들은 ROE와 EPS를 확인하면 알 수 있습니다.

 

ROE란

ROE란 자기 자본 이익률이라고 해서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본을 투자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내는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100억 원의 자본으로 10억 원의 수익을 냈으니 ROE가 10%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9년 말 실적을 살펴보면 아모레퍼시픽의 ROE는 5%, LG생활건강의 ROE는 20%입니다. 각 기업들이 100억 원을 똑같이 투자했다고 생각하면 아모레퍼시픽이 5억 원, LG생활건강이 20억 원을 벌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PS란

EPS란 주당순이익이라고 해서 1년 동안 1주당 얼마만큼 돈을 벌었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올해 주식 시장에 10만 주(자사주 우선주 포함)의 주식이 풀려 있는 기업이 10억 원을 벌었다고 하면 10억 원을 10만으로 나누어 EPS는 1만 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EPS는 3,460원이고 LG생활건강의 EPS는 4만 3,916원이라면 LG생활건강이 1주당 훨씬 많은 돈을 벌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ROE와 EPS는 수치가 높을수록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식에서 좋은 종목을 결정하는 요소 중에서 중요한 요소는 주식의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PER과 PBR를 확인하면 해당 주식이 저렴한지 비싼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PER이란

PER이란 주가 수익 비율이라고 해서 1주당 벌어들이는 수익(EPS)에 비해 주가 가격이 몇 배나 높아졌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PER이 높을수록 현재 벌어들이는 수익에 비해 비싼 주가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업의 주가가 50만 원인데 EPS가 1만 원이라면 PER은 50배로 50배 비싼 주가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몰라도 앞으로 엄청난 수익을 거둘 수 있거나 유망하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면 그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고 PER가 높아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PER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PBR이란

PBR은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해서 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는 기업 자체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줍니다.

 

이때 시장의 평가 계산하는 기준은 해당 주식 종목의 시가총액을 1주당 자산으로 나누어줍니다. 예를 들어 현재 어떤 기업 시가총액이 200억 원이고 자본이 100억 원이면 200억 원을 100억 원으로 나누어 PBR은 2배가 됩니다.

 

따라서 PBR이 1배보다 낮으면 저평가이고 높을수록 기업의 가치에 비해 고평가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PBR이 1배가 되지 않다는 것은 기업의 자산을 전부 팔아도 적어도 시가총액보다는 돈이 더 많다는 의미이니 

동일업종인 주식들과 비교해보자

ROE, EPS, PER, PBR은 같은 업종의 주식들과 비교하면서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바이오 관련 주식에 경우에는 미래의 기대감을 반영하여 주가가 높게 평가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개발한 신약이 대박이 터질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바이오 업종 주식의 경우 평균 PER이 80배 정도 되지만 음식료 업종의 주식의 경우는 상품이 얼마나 판매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PER이 평균 10배 정도로 고평가 되는 일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하게 어떤 주식 종목의 PBR, PER가 높고 낮음에 따라 해당 주식의 가치를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같은 업종의 주식들을 비교해보면서 주가가 높은지 낮은지 확인해보면 어느 정도 주식 시장에서의 주식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결론

PER, EPS, PBR이란, ROE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응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같은 업종의 주식들을 비교해보면서 주가가 높은지 낮은지 확인해보면 어느 정도 주식 시장에서의 주식 가치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비싼 주식은 피하고 저평가 주식을 사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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